안녕하세요. 기운쎈정형외과 홍성인 원장입니다.
기운쎈정형외과 입구에 보면 '희망별병원'이라고 붙은 현판을 보실 수 있어요.
병원을 찾아주신 분들께서 이게 뭐지 하고 궁금해하시는데요, '희망별가게'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 후원하는 가게를 말해요. 개인적으로 저희 딸 치료 과정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병을 앓는 시간은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지만, 그 과정을 함께 버텨주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받았던 마음들을 기억하고자 기운쎈정형외과는 희망별가게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그 인연으로 이번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2월 웹진에 저희 기운쎈정형외과 이야기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으니 전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희망별 이야기
소아암 어린이들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기운쎈정형외과라는 이름에는 단순히 '기운이 센 병원'이라는 뜻만 담겨 있지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치료받고 다시 힘을 내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아팠던 시간은 제게 의사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치료는 기술로 하지만, 환자분들이 느끼는 불편, 불안, 두려움을 이해하는 것도 회복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운쎈정형외과의 진료실에서 제가 먼저 환자분께 건네는 건 처방이 아니라 귀 기울임입니다.
통증 때문에 잠시 멈춰 선 일상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